이선균이 드라마로 돌아왔다. "봉골레 하나"를 외치던 셰프와 천재 뇌과학자 역할을 마지막으로 드라마 휴식기를 맡고 있던 그는, SBS 금토 드라마 "법쩐"으로 찾아온 것이다. 1년 2개월 만에 복귀한 드라마인 만큼 많은 팬들이 이선균의 드라마 복귀를 기대하고 있는데, 이유는 모두가 알다시피 그의 미친 연기력과 작품을 고르는 눈 때문일 것이다. 2023년 1월 6일 첫회를 방송한 "법쩐" 과연 어떤 작품일까?
법쩐 뜻?
기본적으로 드라마 이름을 알면 그 작품의 느낌을 파악할 수 있는데 "법쩐"의 뜻은 "법"과"쩐"의 카르텔에 대항하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다뤘다고 한다. 드라마가 전반적으로 돈뿐만 아니라 법에 관한 내용도 다룰 것을 암시적으로 알 수 있는 대목이라고 할 수 있겠다. 연기자 박신양이 출연했던 "쩐의 전쟁" 보다 뭔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모던 통쾌 복수극이라고나 할까?
법쩐 줄거리
드라마 소개 중간중간에 이런 대목이 나온다. 돈 장사꾼 은경과 법률 기술자 준경. 이 두 주인공이 극을 이끌며 통쾌한 복수글을 이끌어가게 되는 내용인데, 일단 은경의 이야기부터 알아보자
은경 : 어린 시절 소년원에서 출소 후 돈을 많이 벌겠다는 일념으로 불법적인 일도 서슴지 않아 하는 캐릭터. 굴러 굴러 용역 깡패일까지 맡아가며 돈을 벌기에 급급했던 그는 명동 사채 시장의 큰손을 만나 사채업에 뛰어들게 된다. 사채 시장의 큰손 명인주 회장의 심복까지 된 그는 온갖 더러운 꼴을 봐가며 악착같이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더 큰돈을 벌겠다는 일념으로 몽골로 넘어가고 사모펀드 체인지의 실질적인 통괄 책임자가 된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한국에서 들려온 거대한 쩐의 전쟁을 듣게 되고 그의 조카인 태춘과 함께 그 전쟁에 참전하게 된다.
준경과 태춘 : 은경의 조카인 태춘은 은경이 떠난 사이 형사부 말석 검사로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누구도 자신을 무시하지 못하게 출세와 권력을 원했던 그는 사짜 돌림 직업 판사, 검사, 변호사 중 출신, 학력 등 모든 것을 실력으로 뒤집을 수 있다고 들은 검사라는 직업을 택하게 된다. 비록 말석 검사지만 서울지검 7층 특수부에 오르기 위한 꿈을 가지고 있는 그는, 검사의 의무처럼 정의로운 사도가 될 것인가, 출세를 위한 개가 될 것인가의 선택의 기로에 오르게 된다. 그 사이 서울 법대, 연수원 수석까지 모두 차지하며 엘리트 길로만 탄탄대로 걸어온 법무관 육군 소령 박준경. 그녀의 엘리트 앞길에 거칠에 하나 없어 보였지만, 그녀의 어두운 과거가 드러나며 그녀의 앞길은 혼돈으로 빠지는데. 괴물이 될 것인가 괴물과 싸울 것인가의 기로에 빠진 그녀의 선택은 과연 무엇일까?
법쩐 방영 일자 및 회차 정보
기획 : 스튜디오 S
출연진 : 이선균, 문채원, 강유석, 박훈
방영일자 : 금요일, 토요일 밤 10시
방송국 : SBS / 웨이브
회차 : 12회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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